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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헌 목록 > 18. 18世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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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요재공>학생공휘창언묘갈명(學生公諱昌彦墓碣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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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學生公諱昌彦墓碣銘
玉川趙公諱昌彦初諱昌顔字乃鎭高麗檢校大將軍諱璋爲鼻祖三傳玉川府院君諡忠獻諱元吉號農隱是生諱瑛典工判書我 太宗以吏判累徵不起生諱龜山副尉司正再傳諱淵泰仁縣監有治績鄕人立碑頌之生諱彭齡昌城敎授與河西金先生有道義交再傳諱汝忠和陵參奉壬辰立節趙重峰幕下七百義士之一也於公爲七代祖曾祖曰培祖曰興玉考曰元鎛妣寧越嚴氏敬煥女公以 英宗己丑生自幼能知事親之道或出外得一美味必懷以獻之晨昏定省瀡供甘未嘗闕怠居憂致哀不失禮制敎子姪之道敦宗族之誼皆自孝友中所推行也 憲宗 癸卯三月二日卒壽得七十五墓下檻村東指嶝甲坐原配昌原丁氏錫福女 英宗甲午生 憲宗己酉卒墓用魯禮育二男二女世謙壽除通政副護軍洙謙以儒行聞鄕女延安金鐥洪州宋奎三世謙生二男二女男廷烈廷三女慶州金洪根金海金元復洙謙生一男二女男廷台挐濟州梁繼永南原梁在祐曾玄以下煩不祿嗚呼萬善百行咸源於孝而公之爲政於家者畢本於是如非根於天賦之厚則嗚能綽綽如是哉此足爲北朽於永久矣今因公玄孫淳表六代孫成勳來謁阡銘畧書梗槪如右銘曰惟公孝行千秋可存令名不沫奚待人言
時戊申流頭節 恩津 宋在晟 撰
학생공휘창언묘갈명(學生公諱昌彦墓碣銘)
옥천조공 휘 창언(昌彦)의 초 휘는 장안(昌顏)이요 자는 내진(乃鎭)이며 고려검교대장군 휘 장(璋)을 비조로 三전하야 옥천부원군 시호충헌 휘 원길(元吉)의 호는 농은 이요 생 휘 영(瑛)은 전공판서로 아 태종(太宗)이 이판으로써 여러번 불러도 일어나지 않고 생 휘 구산(龜山)은 부위 사정이며 재전하야 휘 연(淵)은 태인 현감으로 치적이 있어 고을 사람이 비를 세워 송덕하였고 생휘 팽령(彭齡)은 창성교수로 하서(河西) 김선생으로 더불어 도의로 사귀였으며 재전하야 휘 여충(汝忠)은 화릉참봉으로 임진(壬辰)년 예절의로 세월 조중봉막하 七百의사의 한사람이며 공의 七대조고였다. 증조 배(培) 조흥옥(興玉)고 원박(元鎛)비는 영월엄씨경환녀(妣寧越嚴氏敬煥女)였다. 공이 영종기축(英宗己丑)생으로 어려서부터 능히 어버이 섬긴 도리를 알아 혹 밖에 나가 맛있는 음식 한가지라도 얻으면 반드시 품고 와서 드리고 밤새벽 문안과 쌀뜸물감지를 일찍 겨울이하여 궐함이 없으며 거상하며 슬퍼하야 예제를 잃지 아니하니 자질을 가르친 도리와 종족과 돈목한 친의가 다 효도하고 우애한 가운데로부터 미루어 행한바이다. 헌종계묘(憲宗癸卯)년 三월 二일에 향년七十五세로 별세하니 묘소는 하함촌 동지등 갑좌원(下檻村 東指嶝 甲坐原)이고 배는 창원정씨석복녀(配昌原丁氏錫福女)로 영종갑오(英宗甲午生)생인데 헌종기유(憲宗己酉)년에 졸하야 묘소는 노예를 썼다. 육이남 이녀로 남세겸(世謙)은 수질로 통정부호군이요 수겸(洙謙)은 학행으로 령문이있으며 녀는 연안김선(延安金鐥) 홍주송규삼(洪州宋奎三) 처고 손자정렬(廷烈) 정삼(廷三)녀 경주김홍근(慶州金洪根) 김해김원복(金海金元復) 처는 장방출이요 남정태(廷台)녀 제주량계영(濟州梁繼永) 남원량재우(南原梁在祐) 처는 차방출이며 증현이하는 다 기록 아니한다. 이에 근본하였으니 만일 하늘이 준 두터운 뿌리가 아닌즉 어찌 능히 많은 여유가 이와같겠는가 이족키 영구히 썩지아니 할것이다. 이제 공의 현손 순표(淳表)와 六대손 성훈(成勳)이 와서 묘도에 표한글을 청하기에 대략 줄거리를 이상과 같이 써 새기되 오직 공의 효행은 千추에 가히 남으리라(惟公孝行千秋可存) 착한 이름이 희미 하지아니하니 어찌 사람의 말을 기다릴 것인가(令名不沫奚待人言)
은진(恩津) 송재성(宋在晟) 찬(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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